[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팬에게 받은 '과자 가방'를 '패션'처럼 소화했다.
지난 1일 마마무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TCC 아트센터에서 열린 미니앨범 'PURPLE' 발매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사를 비롯한 솔라, 문별, 휘인 등 멤버들은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맞추며 다정다감하게 행동했다.
특히 평소 시크하기로 유명한 화사는 팬에게 좋아하는 과자 '꼬북칩'으로 만들어진 가방을 선물 받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 등 이색 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꼬북칩을 엮어 만든 다소 '엽기적'인 디자인의 가방이었지만, 화사는 이를 명품백 처럼 자신있게 소화했다.
화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고혹적인 모습에 꼬북칩도 실제 '패션 아이템'처럼 보였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달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Purple(퍼플)'을 발표했으며, 현재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마무는 컴백 이후 SBS MTV '더쇼',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몰이중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