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환상의 나라 '롯데월드'가 여름 방학을 맞아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연다.
1일 롯데월드 측은 이름에 '수', '우', '건', '총', '대포'가 들아가는 고객을 상대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이름에 '수', '우', '건', '총', '대포' 중 1개만 들어가도 45~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나 '우'가 포함됐을 경우 52,000원짜리 성인 자유이용권을 28,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만약 '건'이나 '총'이 이름에 들어가 있다면 성인 자유이용권을 2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청소년의 경우에는 45,000원짜리 자유이용권을 24,700원(수, 우), 22,500원(건, 총)에 구매할 수 있다.
'대포'가 이름에 포함되어 있으면 성인, 청소년 관계없이 무조건 15,000원에 자유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로 롯데월드에 입장할 경우 모든 고객에게 '구슬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동반 1인까지만 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장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 의료보험증 등으로 인증 받아야 한다.
지루한 여름 방학을 재미있고 신나게 보낼 수 있는 이벤트라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