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한 여름밤 뭇 청춘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영화 '송투송(Song to Song)'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송투송'은 강렬하고 감각적인 예고편 영상으로 벌써부터 한국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부터 '캐롤' 루니 마라, '엑스맨' 마이클 패스벤더,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까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영화 '송투송'에 캐스팅돼 기대를 더 하고 있다.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담은 이번 영화에서 라이언 고슬링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뮤지션 'BV'로 분했다.
라라랜드에서 이미 한 차례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영화 '송투송'에서도 절정의 로맨틱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캐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남긴 루니 마라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의 싱어송라이터 역할을 맡았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사랑에 미친 나쁜 남자로, 나탈리 포트만은 사랑이 두렵고 아픈 여자로 열연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매력을 선보인다.
네 사람이 완성한 영화 '송투송'은 격정적 사랑과 배신, 집착 등 사랑의 본질과 이면을 진솔하게 풀어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월 2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