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개봉을 코앞에 둔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 북미 프리미어를 통해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처음 공개된 이후 해외 유력 언론들은 연이어 호평을 쏟아냈다.
마셔블은 "환상적인 영화다. 슈퍼 히어로 무비와 드라마를 균형있게 조합했다"고 평했다.
LA타임즈 역시 "스파이더맨의 세계가 더욱 풍부해지고 섬세해졌다"며 마이클 키튼과 톰 홀랜드의 완벽한 연기를 극찬했다.
이밖에도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이다", "다른 마블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순수함이 있다", "창의적인 액션이 가득하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30일 기준 93%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는 최근 흥행한 DC 히어로무비 '원더우먼'보다 1%포인트 앞선 수치며, 58개 리뷰 중 54곳에서 호평을 끌어냈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악당 벌처에 맞서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7월 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