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조혜정,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당시 잘릴까 봐 자다 깨서도 먹었다"

인사이트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조혜정이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에서는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외할머니와 MBC '역도요정 김복주' 모니터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혜정은 외할머니를 위해 화장품 선물을 준비해 집을 방문했다. 


손녀 조혜정이 "요즘 뭐 하고 지냈냐"라고 묻자 할머니는 "손녀가 나오는 드라마를 챙겨봤다. 네 모습, 네가 한 번 봐봐라"라고 말하며 '역도요정 김복주'를 틀었다. 


인사이트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조혜정은 "내가 연기하는 걸 누구랑 같이 본 적이 없다"라며 쑥스러워하자 할머니는 "나랑 같이 보자. 난 복스럽고 좋더라"라고 말했다.


드라마 속 자신의 모습을 본 조혜정은 "내가 저 때 역도선수여서 보면 제일 뚱뚱하지 않냐. 엄청 많이 살을 찌웠다"라고 부끄러워했다.  


할머니는 "네가 저걸 찍을 때 나한테 '할머니, 나는 기분 좋아' 그 이유를 물어보니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다'라고 하지 않았냐"며 "알고 보니 저 드라마 촬영 때문이었다. 정말 잘 먹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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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그러자 조혜정은 "먹어도 역도 훈련을 하니까 평소에는 잘만 찌던 살이 잘 안 찌더라"며 "살이 잘 안 쪄 역할 잘릴까 봐 자다 깨서도 먹고 그랬다. 몸무게도 매일 쟀다"라며 촬영 당시 고충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할머니는 "위장 안 나빠진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라"며 손녀의 건강을 걱정했고 조혜정은 "근데 잡지 촬영 때문에 끝나고 단기간에 급격히 살을 빼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인사이트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날이 가면 갈수록 살이 쭉 빠져 '물오른 미모' 뽐내는 조혜정배우 조혜정이 날이 가면 갈수록 살이 계속 빠져 물오른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게 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