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배우 정경호가 여자친구의 수영의 매력으로 미모를 꼽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정경호와 고규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경호는 고규필이 어렸을 때 바이올린과 수영을 배웠던 추억을 얘기하자 "고규필이 수영을 정말 잘한다"고 말해 MC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정경호와 5년째 연애 중인 소녀시대의 수영을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
이에 MC들은 "수영이요? 수영을 너무 잘한다고요?"라며 소녀시대 수영을 겨냥하며 되물었고 정경호는 크게 당황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MC들은 "수영의 매력은 무엇이냐"며 수영의 매력을 재차 물었고 정경호는 망설이는 듯 하면서 "매력이요..? 예쁜거"라고 답해 달달함을 자랑했다.
이 대답에 김희철은 "우리는 스위밍(수영) 얘기한건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경호는 수영과 1000일 되는 날 장미 1천 송이를 선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천일 되는 날 장미 1천 송이를 선물했다. 양재 꽃시장에서 샀는데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