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남양유업이 또 한 번 획기적인 건강 음료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최근 남양유업은 위 건강을 지켜주는 특화 발효유 '위쎈'을 출시했다.
남양이 '녹십자웰빙'과 공동연구를 통해 만든 '위쎈'은 일반적인 음료와는 차원이 다른 '능력'을 자랑한다.
위쎈은 위 건강과 균형을 생각해 만들어진 위(胃) 특화 발효유다. 때문에 단순한 음료와 달리 위장이 가진 '성질'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본래 위 건강은 공격인자로 알려진 위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 이를 막는 방어 인자의 '균형'을 통해 유지되는데, 이번에 출시된 '위쎈'은 이 같은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먼저 '위쎈'은 위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특허 소재 '위세라'를 적용시켰다. 인동초에서 추출한 이 원료는 항염증, 해열, 부종 억제 등 다방면에서 효과를 보는 한방 소재다.
이에 더해 '위쎈'은 현대인들에게 고질병처럼 따라다니는 위산 과다 증상에서 위를 보호하기 위해 유산균 L. plantarum SN35N, L. gasseri GL752-NY 등을 첨가했다. 해당 유산균은 위산에서 생존력이 높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다.
또한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연근, 마, 양배추 농축액을 배합해 더하며 '완전체'에 가까운 위 건강 음료를 완성했다.
남양유업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위 건강 음료를 위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프로젝트'도 실시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장 점막에 주로 감염돼 위염, 위궤양 등 각종 위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남양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위쎈'에 특허 소재 MPG-6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배합해 헬리코박터균이 위 상피세포와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위쎈'은 위 건강을 해치는 균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위쎈'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부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특허받은 유산균 L. confusus를 배합해 첨가하기도 했다.
또한 2천억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포함하면서 동시에 당 함량을 총 25%나 축소하며 건강함을 더했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위쎈'은 한국인의 위 건강을 위해 남양유업과 녹십자 웰빙이 유산균과 천연 전통 소재를 결합해 공동 개발한 첫 제품이다"라며 "고기능성 유제품의 '상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완벽'에 가까운 위 건강 음료 남양유업의 '위쎈'은 150ml에 1,300원으로 전국의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 각종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