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 갈 때 환전을 적게 하고 '카드 사용' 비율을 늘리고 있다.
해외 여행지들이 카드 결제도 간편해졌고, 경비에 맞춰 환전하기는 번거로운데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면 잃어버릴 위험도 크기 때문.
비자, 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등의 국제카드사와 제휴된 카드는 대부분 해외에서 그냥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서 해외여행에 특화된 카드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행 고수들은 단순히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카드가 아니라 아까운 수수료는 최소화하면서 여러 가지 혜택이 담긴 똑똑한 여행용 카드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그 중 SC제일은행의 '시그마카드'가 '가성비 갑'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 고수들이 해외여행 시 꼭 가지고 다닌다는 핫한 '시그마카드'의 특별한 혜택 5가지를 소개한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나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똑똑한 소비를 위해 꼭 기억해 두자.
1. 해외 수수료 면제
사실 수수료만큼 아까운게 없다.
다행히 시그마카드를 사용할 경우 은행에서 부과하는 국외 결제 수수료 0.35%가 전부 면제된다.
다만 해외 이용 수수료 중 국제카드사 수수료는 정상 청구된다.
2. 최대 90% 우대 환율
시그마카드를 잘 활용하면 굳이 환전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지만, 필요한 만큼 현지 통화로 환전 시에도 무려 9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까운 SC제일은행을 방문해 환전하면 되는데, 서울역, 홍대 환전소까지 가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환율 우대 쿠폰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3. 공항 라운지 3인까지 '무료' 이용 가능
시그마카드를 소유했다면 가족 여행이나 친구들과의 단체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그마카드를 발급받으면 제공되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PP) 카드로 전 세계의 600여 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본인만이 아니라 3명까지 함께 연 3회 무료입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주요 특급호텔 발렛파킹 월 5회까지 무료 제공된다.
4. 매년 20만 원 상당의 특별한 선물
매년 내는 연회비만큼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어, 연회비 내는게 아깝지 않다.
시그마카드의 연회비는 마스터카드 기준 20만 원(가족회원 5만 원), BC 글로벌카드 기준 19만 5,000원(가족회원 4만 5,000원)이다.
하지만 매년 일정 사용 금액만 조건 충족하면 해외사용 및 모든 병의원, 주요 7대 호텔, 온라인, 골프 업종에서 20만 원(일 1회, 연 2회, 10만 원 이상 사용 시 10만 원 할인) 에 상당하는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 360리워드 포인트 이용금액의 최대 1.5%까지 한도 없이 적립
할인 혜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푸짐한 포인트 적립이다.
시그마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국내외 온라인과 모든 병원, 해외 사용분에 대해 한도 없이 1.5%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일반 가맹점에서도 1%가 적립되며 적립 한도는 무제한이다.
이는 SC제일은행 리워드 포인트로 통합 가능해 카드 대금이나 대출이자 등을 결제할 수 있다.
또한 항공 마일리지나 백화점 상품권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현재 7월 말까지 시그마카드 신규 발급 고객에게 2만 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시그마카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