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오는 7월 11일 현역으로 군 입대를 할 예정이다.
28일 플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시완은 오는 7월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현역'으로 입대한다.
현역으로 입대하면 임시완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에 배치돼 21개월 동안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임시완은 오는 7월 3일 주연을 맡은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이번 제작발표회가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석상이 될 것 같다"며 "입대 전까지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많아 팬미팅과 같은 행사는 준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시완이 출연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임시완은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후 '배우'로 대중들에게 더 깊은 각인을 새겼다.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미생'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고, 영화 '변호인', '오빠 생각', '원 라인', '불한당'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