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은 김지원에게 입맞춤을 하고 난 뒤 "우리집에서 잘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지난 26일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는 박서준(고동만)과 김지원(최애라)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박서준은 아나운서 면접을 앞둔 김지원에게 "너 그거 되면 우리 사내 커플 되는 건가? 나 그거 섹시하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수줍게 말했다.
박서준은 "일하다가 몰래 뽀뽀도 할 수 있으니까"라며 김지원에게 점점 다가갔다.
김지원은 부끄러웠는지 얼굴이 잔뜩 상기됐고, 박서준은 그런 김지원을 보고 "이거 완전 상 여자 다 됐네. 너 지금 볼 되게 빨개"라며 귀여워했다.
이어 박서준은 "나 아까부터 네 입술만 보이지?"라며 김지원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그는 "너 되게 좋아. 모 아니면 도라고, 너 오늘 그냥 우리집에서 잘래?라고 넌지시 동침을 권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전국 12%를 기록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