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운행이 갑자기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안내방송에서는 "전동차가 고장 났다"는 설명이 나왔다.
현재 지하철 당국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급 복구하고 있다.
교통방송 측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역 방면 전동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안 되고 있어 이용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림역에서 계속 열차가 운행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A씨는 "잦은 고장이 불만"이라며 "오늘도 지각할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