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라면 먹고 갈래?"에 이은 또 다른 '심쿵' 멘트가 탄생했다.
지난 25일 KBS '쌈, 마이웨이' 측은 1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캄캄한 저녁 귀가하는 김지원(최애라 역)과 박서준(고동만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애라는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누르다 말고 고동만에게 "나 너네 집에 갈까?"라고 수줍게 말했다.
돌직구에 당황한 고동만은 "어? 뭐... 다른 생각이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최애라는 유혹하는 눈빛을 보냈고, 고동만은 그런 최애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지난주 최애라와 고동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다.
친구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하며 향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최애라와 고동만의 달달한 귀갓길 현장은 오늘(26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