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여장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라이브 콘서트 K팝스타 & 프렌즈'에서는 'K팝스타' 출신의 가수와 출연자들이 총출동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7~18일 양일간 진행된 '라이브 콘서트 K팝스타 & 프렌즈' 실황을 다룬 방송에서는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악동뮤지션과 박지민이 결성한 '시크릿 걸그룹' 콜라보 무대였다.
이날 '시크릿 걸그룹'의 센터를 맡은 이찬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여장을 한 채 등장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찬혁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내가 뒤태가 예뻐서 센터를 담당했다"고 말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세 사람은 CL의 '나쁜 기집애'와 트와이스의 'TT'를 커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찬혁은 긴머리를 휘날리며 귀엽고 섹시한 걸그룹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능수능란하게 깜찍한 표정까지 지어 보여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