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아리아나 그란데, 8.15 광복절에 한국 찾아온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런던 테러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아라아나 그란데가 광복절에 처음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일 현대카드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는 8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방문은 갑작스레 발생한 테러로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 이어 아시아 순회 일정 중 가장 나중에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arianagrande'


차세대 팝 디바로 손꼽히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아이돌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폭넓은 음역으로 일찍이 머라이어 캐리를 잇는 재목으로 손꼽혀왔다.


그는 팝을 비롯해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빼어난 미모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달 영국 콘서트 중 발생한 테러에도 절망하지 않고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통해 기금을 모금하는가 하면 직접 병원을 찾아 부상한 소녀팬을 위로하기도 하며 스타다운 품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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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관계자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소신과 용기를 지닌 뮤지션"이라며 "탁월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량을 겸비해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아티스트"라고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정상의 디바로 성장하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진면목을 국내 팬들이 처음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자선 콘서트 열어 테러 희생자 위해 '134억' 모았다테러 공격으로 숨진 22명의 희생자들을 위해 열린 자선콘서트에서 '134억'이 모였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