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새로 태어날 '동생'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23일 샘 해밍턴이 운영하는 윌리엄 해밍턴의 인스타그램에는 "저 동생 생겼대요!! 근데 이상하게 좀 불안해지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 배 속에 있는 동생의 초음파 사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윌리엄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실 많이 어려 '동생'이라는 존재를 인식하는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이 '동생 사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그의 부인 정유미 씨, 윌리엄이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4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윌리엄을 낳은 샘 해밍턴은 둘째 소식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표정 부자' 윌리엄은 '동생'이 곧 태어난다는 소식에 어떤 사랑스러운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8회는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고지용 고승재 부자는 손을 잡고 계곡에 놀러 가며, 이휘재, 서언·서준 부자는 베트남에 사는 이모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