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영화 '리얼'인터뷰 당시 묵음처리 된 설리 멘트에 비밀이 밝혀져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팟캐스트 '신동의 예감자들' 8회에서는 여러가지 방송가 비화와 함께 영화 '리얼' 인터뷰 당시 상황도 언급됐다.
앞서 KBS2 '영화가 좋다'에 출연한 설리는 영화 '리얼' 인터뷰 도중 내뱉은 발언이 묵음처리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함께 있던 김수현이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걸 말해"라고 지적해 화제가 됐다.
이날 '신동의 예감자들' 출연자들은 당시 설리에게 '키스신 점수' 질문을 했던 김선근 아나운서에게 "김수현, 설리와 인터뷰를 하지 않았느냐? 그날 삐 처리된 설리 말이 궁금하다"고 그날의 상황에 관해 물었다.
신동은 "(키스)하기 전에 뭘 드셨는지 입냄새가 너무 썩었어요" 등 지나친 표현을 한 것은 아닌가 언급했고, 정미영 피디는 내용이 밝혀지지 않아 너무 궁금하다는 말을 이어갔다.
이에 김선근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설리의 대답이 "입술이 맛있었어요"였다고 밝혔다.
김선근 아나운서의 말을 전해 들은 출연자들은 "아아~"라고 아쉬움 섞인 반응을 보여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설리와 김수현의 영화 '리얼'은 오는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