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포토존에 선 가수 지드래곤이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린 샤넬 마드오마젤 전시 기념 포토월 행사에는 지창욱, 이제훈, 남주혁, 아이린, 지드래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많은 셀럽이 행사장에 참석한 가운데 플래시 세례를 독차지한 주인공은 역시나 지드래곤이었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겼던 그는 독특한 소품을 들고 포토존에 올라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포토존에 선 그가 선보인 것은 궁서체 붓글씨로 '샤네루'라고 쓰여진 한국식 전통 부채였다.
'샤네루' 부채를 펼쳐 보인 지드레곤은 각종 퍼포먼스를 취하며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는 코믹하면서도 개성이 묻어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지드래곤은 행사가 끝난 뒤 이어진 애프터 파티에 참석해 신곡 '개소리'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지난 8일 솔로 앨범 '권지용'으로 4년 만에 컴백한 지드래곤은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샤네루 pic.twitter.com/92yAug7lYg
— ART (@gd8804) 2017년 6월 21일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