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배우 박보영이 음주운전을 한 팬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최근 박보영은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보영은 한 팬으로부터 "음주단속에 걸렸어요. 위로해주세요"라는 황당한 요청을 받았다.
박보영은 화들짝 놀라며 "세상 안 될 사람이네. 큰일 낼 사람이다. 저 사람"이라며 "웬일이야. 혼나야겠네"라고 거듭 말했다.
그는 팬을 향해 "(방송에서) 나가세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이내 "여러분 절대 술을 드시고 운전대를 잡아선 안 돼요. 이건 살인미수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보영은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 진짜"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음주운전 단속 걸렸다고 위로씩이나 해달라는 미친사람에게... pic.twitter.com/Y2zLVDMQ7C
— 니가내담요야 (@burningmoon9) 2017년 6월 21일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