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평일 개봉에도 불구하고 첫날 관객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트랜스포머5)가 전날인 21일 총 1,739개의 스크린에서 28만 6,018명의 관객을 모으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트랜스포머5'는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 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갈등을 그렸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만든 '트랜스포머' 시리즈 5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여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예견하기도 했다.
이번 결과는 국내외 평론가들의 혹평 이후 나온 결과라 더욱 눈에 띈다. 22일 오전 10시 현재 기준 예매율도 62.9%로 앞으로 주말 흥행 독주도 예고하고 있다.
한편 2위부터 '하루'(4만 3,214명), '미이라'(21만 4,599명), '악녀'(1만 9,878명), 대립군(1만 3,750명), 노무현입니다(8,000명), 원더우먼(5,170명)이 뒤를 이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