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입원 중인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준다.
21일 한국일보는 심은하가 전날인 20일 새벽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응급실로 옮겨져 현재 서울 강남의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불안증이나 수면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주로 처방되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했다.
응급실로 옮겨진 심은하는 다행히 안정을 되찾은 상태로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심은하 남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20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당대표 경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심은하는 2001년 연예계를 공식 은퇴한 뒤 지난 2004년 지상욱과 결혼한 뒤에 연예계 활동을 접고 내조와 육아에 전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