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다른 남자랑 '키스신' 연기하는 아내보고 안절부절 못하는 사강 남편

인사이트E채널 '별거가 별거냐'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10년 만에 연기 재기를 시도하는 배우 사강의 키스신에 사강 남편이 긴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E채널 '별거가 별거냐'에서는 연기 복귀를 준비하며 연극 오디션 무대에 선 사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후 10년 동안 육아와 살림에 전념했던 사강은 잊고 있었던 배우의 길에 다시 복귀하기로 결심했다.


인사이트E채널 '별거가 별거냐'


이날 방송에서 사강은 연습 내내 경직된 모습을 보여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관계자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 하는가 하면 실수를 연발하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여 남편 신세호도 안쓰러운 감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사강은 막상 오디션이 시작되자 능숙한 연기를 선보여 모두의 찬사를 끌어냈다. 


사강의 오디션 장면은 키스신에서 멈추고 신세호는 혼이 나갈 듯이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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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별거가 별거냐'


반면 함께 영상을 지켜본 박수홍을 비롯한 남성진, 이철민 등은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세호는 "원래 키스는 시늉만 하는 것 아니냐"며 현실 회피를 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남성 출연진들에게 "요즘 그렇게 안 한다"며 야유를 받기도 했다.


결국 사강의 키스신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알자 남편 신세호는 안도하는 한편 다른 세 명은 아쉬운 표정을 역력히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별거 리얼리티 E채널 '별거가 별거냐'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E채널 '별거가 별거냐'


Naver TV '별거가 별거냐'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