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프듀2' 생방송 투표만으로 1억 2천만원 벌었다

인사이트facebook 'produce101'


[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생방송 문자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투표수는 총 120만 표를 돌파했다. 문자 투표 한 건당 100원으로, 생방송 중 걷힌 금액만 무려 1억 2,000만 원인 셈이다.


문자 투표 수익 전액은 CJ 유네스코 소녀 교육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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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는 방송되는 동안 숱한 논란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팬들이 많다는 뜻이며, 이번 생방송 문자 투표수 역시 그 증거다.


시즌1 데뷔그룹인 아이오아이(I.O.I)는 약 10개월간 활동하면서 1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워너원은 아이오아이에 비해 팬덤이 클 뿐 아니라 활동 기간도 약 1년 반으로 더 길어 그 이상의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벌써부터 러브콜이 쇄도하는 워너원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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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종영 이후 첫 목격담 뜬 완전체 워너원'프로듀스 101 시즌2'가 낳은 그룹 워너원이 방송 종영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