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유진·기태영 부부의 딸 로희가 '아재 스멜'을 풍겨 귀여움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수박을 먹으며 온몸으로 '수박 샤워'를 한 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목욕을 하러 간 로희는 샤워기로 엄마 유진에게 물세례를 하는가 하면, 기태영에게 물장구를 치며 애교를 부렸다.
그러나 머리를 감는 시간이 되자 반전 매력이 드러났다. 기태영은 로희에게 '물 온도 괜찮으세요?'라며 샴푸 서비스를 했다.
로희는 손을 배에 올리고 눈을 감은 채 아빠의 손길을 즐겼다. 편하게 누워있는 로희에게서는 왠지 '아재 냄새'가 풀풀 풍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40대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