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하는 유인원 사이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 '혹성탈출3'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20일 '혹성탈출'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혹성탈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혹성탈출:종의 전쟁'이 오는 8월 개봉한다.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유인원의 리더 시저가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후, 인간과 유인원 사이에서 종의 운명과 혹성의 주인을 결정할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 시리즈들이 탄탄한 스토리와 최첨단 CG 및 모션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생존과 공존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던지며 세계적인 호평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시리즈 또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전 시리즈에서 힘 있는 연출력으로 주목받았던 맷 리브스 감독과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에서 모션캡처 연기로 열연한 앤디 서키스가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나우 유 씨 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 강렬한 대결을 펼친다.
한편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흥행을 더해가고 있는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오는 8월 개봉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