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외국인 친구에게 '퇴계 이황' 설명하는 성준 (영상)

인사이트tvN '수업을 바꿔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성동일 아들 준이가 1천원 지폐에 새겨진 퇴계 이황 선생님을 묻는 외국인 친구에게 유창한 영어로 막힘없이 설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모건힐 차터 스쿨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성동일과 아들 성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 아들 준이는 긴장하고 부끄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외국인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며 열심히 수업을 받았다.


특히 지폐로 수학과 역사적 인물을 알아보는 1교시 화폐 수업 시간에는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퇴계 이황을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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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수업을 바꿔라'


한국 1천원짜리 지폐를 살펴보던 외국인 친구는 준이에게 다가가 "이황이 무슨 일을 했는지 알아?"라고 물었다.


준이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영어로 "그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일하신 분이야"라고 답했고 외국인 친구는 "쿨~"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자기소개도 영어로 제대로 하기 힘든데 퇴계 이황 선생님을 영어로 소개로 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외국인 친구가 퇴계 이황 선생님을 "무술가였고 영화를 찍기도 했다"며 잘못 검색한 내용을 발표해 준이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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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수업을 바꿔라'


다음 준이의 발표 차례가 다가왔고 준이는 인도 화폐 단위와 간디를 단번에 맞추며 수업 시작 10분만에 에이스로 등극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환율 계산까지 막힘 없이 척척 풀어냈고 통역 없이도 외국인 친구들과 선생님의 말을 알아들어 공부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준이는 아직 초등학생. 쉬는 시간에는 영락없는 어린아이였다. 친구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다.


이 모습을 본 아빠 성동일은 준이가 여자아이들과 친해졌으면 하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준이는 같이 놀자는 여자아이들의 제안에 선약이 있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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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수업을 바꿔라'


반에서 '1~2등'하는 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이의 근황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가 폭풍 성장해 아빠를 쏙빼닮은 근황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