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임신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장 내 은따 당하는 '아이해' 이미도 (영상)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미도가 임신한 가운데 직장 내에서 다른 직원들에게 위기를 느끼는 장면이 등장했다.


지난 17일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에서는 김유주(이미도)가 임신 정기 검진을 다녀와 회사 미팅에 늦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중 김유주는 변준영(민진웅)과 함께 아기의 상태를 알아보는 정기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날 의사는 "아기가 주수에 비해 작네요"라며 예비 엄마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남편 준영도 아내의 상태를 염려했다.


하지만 이날 의사와 남편의 걱정과 달리 유주는 1시에 예정된 회사 중요한 회의에 늦을까 안절부절못했다.


결국, 유주는 교통체증으로 회의에 늦었는데, 이미 회의는 시작된 상태였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자신에게 보고도 없이 유주의 후배는 회의를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유주는 그 자리에서 굳었다.


후배는 "오셨어요? 병원 다녀오신다고 해서 먼저 시작했어요"라며 "왜 그러고 계세요. 거기 앉으세요"라며 회의를 이어나갔다.


팀의 다른 후배들도 팀장인 유주의 눈치를 봤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회의 중 일을 많이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유주는 자진해서 일을 가져갔는데, 후배는 "무리하시는 것 같은데, 그거 양 많아요"라며 빈정댔다.


유주는 임신한 몸이었지만 "내가 알아서 할게, 무리 안 되게"라며 입술을 꽉 깨물었다.


아기를 가진 워킹맘이 회사생활을 하며 직장 내 자기 자시를 지켜야 하는 모습에 애잔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Naver Tv '아버지가 이상해'


'아이해' 민진웅, 공무원 시험 합격 소식에 공시생들 반응'아버지가 이상해' 장남 민진웅의 공무원 시험 합격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