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하성운 데뷔 축하하며 문자 투표 참여 실패(?) 인증한 ‘방탄’ 지민

인사이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이 절친 하성운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11인 선정에 기쁨을 표했다.

17일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성운에게 보내는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생방송 문자 투표 참여를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형 진짜 고생했고 수고했다. 형이 얼마나 연습하고 고생한지 옆에서 봐서 감동적이다. 고생했다 진짜. 잠 다 잤네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 Twitter 'BTS_twt'

이와 함께 공개된 문자메시지는 "3번 하성운, 해외에서 보내는 건 안 되나요. 한국 사람입니다"라고 따져 묻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민의 이러한 노력은 하성운의 그룹 '핫샷'의 공식 트위터에도 리트윗 돼 두 사람의 친분을 짐작하게 한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은 데뷔조 선정 문자 투표 참여에서 해외 문자는 차단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해외에 있던 터라 비록 문자 투표 참여는 '실패(?)'한 듯싶으나 그를 응원하려 했던 노력은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은 지난 3월에도 공식 트위터에 하성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officialhot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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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Twitter 'BTS_twt'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