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프로듀스101 시즌2' 윤지성이 데뷔를 확정하고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회 중반부부터는 실시간으로 탈락자와 데뷔 멤버의 명단이 공개됐다.
정세운, 윤지성, 배진영, 이대휘가 아슬아슬하게 데뷔 커트라인에 서게 된 상황.
MMO의 윤지성은 담담한 표정으로 결과를 듣고 있었다.
예상치 못하게 8등에 윤지성의 이름이 불렸고, 그는 전혀 기대를 못했는지 얼떨떨한 표정을 짓다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윤지성은 "진짜 기대 안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되고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7년간의 연습생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 멤버 중 윤지성 외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가 '워너원'으로 데뷔를 확정했다.
이 외에 박우진, 라이관린,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도 포함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