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념”···‘기습 키스’로 지창욱 혼 빼놓고 달아난 남지현 영상

인사이트 SBS '수상한 파트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창욱과 남지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의 마음을 고민 끝에 받아준 은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봉희는 노지욱 애를 그만 태우기로 하고 "오늘부터 1일 하자, 우리 사귀자"고 말했다.

노지욱은 은봉희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당황해하면서도 싱글벙글 웃으며 기뻐했다.

인사이트 SBS '수상한 파트너'

은봉희는 차를 타고 있는 노지욱에게 다가가 '기습 키스'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흥분한 노지욱이 은봉희를 덮치려고(?) 했는데, 은봉이는 "1일 기념은 여기까지"라며 바로 도망갔다.

노지욱은 "제법인데, 녀석"이라며 혼 빠진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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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며 노지욱을 설레게 만든 '밀당 고수' 은봉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로맨스 시작"이라며 다음 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노지욱과 은봉희의 알콩달콩한 얘기를 그린 24회 방송분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7.8%,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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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