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유진, 기태영 부부가 로희의 인생샷 남기기에 나섰다.
지난 15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유진, 기태영 부부와 로희의 187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진과 기태영은 브로콜리와 딸기 등을 들고 로희에게 카메라를 바라보게 한다.
기태영은 로희에게 포즈를 취하게 한 뒤 멀리서 로희의 몸에 브로콜리를 맞춰 드레스처럼 보이게 한다.
유진도 딸기를 들고 로희의 예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우여곡절 끝에 유진은 하얀 꽃을 들고 로희에게 만세 포즈를 취하게 한다.
로희는 피아노를 치며 예쁜 꽃 드레스를 입는가 하면 노란 바나나 옷을 입고 신나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유진은 마지막 피날레로 로희의 몸에 흰 수건을 두른 뒤 한 손에는 동화책을, 다른 한 손에는 브로콜리를 들고 '자유의 여신상' 사진을 남긴다.
로희는 사진을 찍은 뒤 고기를 먹듯이 브로콜리를 입으로 뜯어내 엄마 유진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로희의 인생샷 도전기를 그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