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7일(목)

여심 설레게 만드는 '부산 남자' 강다니엘의 현실 말투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강다니엘이 달달하면서도 상남자 같은 말투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된 가운데 탈락한 다른 연습생들을 끌어안으며 다독여주는 강다니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막내 이우진은 형 강다니엘이 높은 순위일 것 같다고 예측했고 옆에서 이를 들은 강다니엘은 "뭐래는거야, 꼬맹아"라며 동생 이우진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순위 발표에서 이우진이 34위로 최종 탈락하게 되자 강다니엘은 "야, 이우진"이라고 외치며 꼭 끌어 안아줬고 강다니엘에게 안긴 이우진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 냈다.


우는 이우진의 모습을 보던 강다니엘은 꼭 안아주며 중저음의 목소리로 "같이 가고 싶었는데,맞제"라며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다.


강다니엘의 현실적인 부산 사투리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순위 안에 들자 눈물을 흘리는 같은 소속사 윤지성에게 "말했지, 내가 내가 말했지"라며 "또, 또 운다! 그만 울어요 진짜"라고 축하해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한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마지막 무대가 진행되며 국민 투표로 11명의 멤버들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지난 4월 첫방송을 시작한 '프로듀스101'은 101명의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프로젝트로 국민 프로듀서가 데뷔하는 11명의 멤버들을 직접 정하는 국민 아이돌 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정식 데뷔할 11명의 멤버들은 과연 누가될지는 오후 11시 생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프로듀스101' 시즌2


'프듀 101' 연습생이랑 닮았다고 소문난 '세젤귀' 캐릭터 12인기리에 방영 중인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연습생들과 꼭 닮은 캐릭터를 한데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