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공승연이 여진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만족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1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진기 감독을 비롯해 드라마의 주역인 김강우와 여진구, 공승연, 이기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여진구와 공승연은 "편안하고 재밌는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여진구는 "(공승연과) 너무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애정신이 있는 건 아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장난도 많이 치고 웃으면서 편한 호흡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승연 또한 "여러모로 오빠 같다. 원래 잘생기면 오빠라고 하지 않나. 제 친구들도 '진구 오빠'라고 한다"면서 "정말 편하게 잘 촬영하고 있다"며 여진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며 간담회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한편 올해로 25살인 공승연은 1997년생인 여진구보다 4살 연상으로 알려져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