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믿고 보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덩케르크'가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 '덩케르크'는 오는 7월 2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놀란 감독은 이제껏 본 적 없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놀란 감독이 선보인 우주와 꿈의 세계, 고담시를 벗어나 최초로 현실 속 실화를 그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놀란 감독이 지금껏 선보인 영화들은 갈수록 더 많은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크 나이트' 408만, '인셉션' 582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 639만, 그리고 '인터스텔라'로 1,0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온 것이다.
이 기운을 이어받아 '덩케르크'가 역대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덩케르크'에서는 할리우드 대표 섹시 배우 톰 하디가 주연을 맡았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