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표예진의 돌발행동에 남자친구 안재홍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13일 KBS 2TV '쌈, 마이웨이' 제작진은 6년 연애한 남자친구 김주만(안재홍)을 장예진(표예진)에게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백설희(송하윤)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날 영업부장은 회식자리에서 김주만에게 "이번에 갓김치 대박내고 과장 달아서 장가가면 되잖아"고 말했다.
이에 장예진은 수줍다는 듯이 웃음을 지어보였고 지켜보고 있던 백설희의 표정은 한없이 어둡기만 했다.
KBS 2TV '쌈, 마이웨이'
도대체 남자친구 김주만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결국 보다 못한 백설희는 장예진에게 자신이 김주만의 여자친구임을 밝히고자 결심했다.
하지만 장예진은 자신이 김주만과 사귄다고 설레발을 치기 시작했고 백설희의 얼굴은 굳어지고 말았다.
장예진 말에 백설희는 "사귄다구요?"라고 물었고 장예진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이제 곧 남친이 될거예요"라고 말했다.
얼굴이 창백하진 백설희는 "나한테 왜 이래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앞으로 김주만과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KBS 2TV '쌈, 마이웨이'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는 남자친구 김주만이 장예진과 뽀뽀한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백설희 모습이 그려졌다.
장예진이 자리에서 뜨자 사물함에서 나온 백설희는 김주만을 싸늘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니들 뽀뽀했어?"라고 물으며 후폭풍을 예고했다.
6년 동안 달달한 사랑을 키워왔던 김주만, 백설희 커플.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어떻게 난관을 해결해 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쌈, 마이웨이'는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Naver TV '쌈,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