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광수가 극강 공포를 느낄 수 있다는 일본 전율미궁의 귀신과의 첫 만남에 프리토킹을 시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일본 전율미궁에 들어간 멤버들이 이름표를 찾아 탈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단독 입장 주인공을 뽑기 위한 최종 룰렛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큰 이변 없이 이광수가 홀로 전율미궁에 들어가게 됐다.
이광수는 첫 귀신과 맞닥뜨리자마자 "스미마셍"을 외치며 바닥에 나뒹굴었다.
입장 5분 만에 이광수는 구역질을 하며 아픔을 호소하다 이어 다리가 부러졌다며 계속해서 꾀병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광수가 주저앉아 오지 않자 계속된 기다림에 지친 휠체어 귀신은 직접 이광수를 마중 나왔다.
자신을 향해 손을 내뻗은 귀신을 본 이광수는 "센세 조또 빠꾸 오네가이시마스"라고 정중하게 뒤로 가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의 정중함에 휠체어 귀신은 찰떡같이 알아듣고는 뒤로 후진했고 이광수는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고 감사 인사를 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휠체어 귀신이 다시 등장하자 이광수는 "끝났잖아요!!! 나 아까 다 봤는데 왜 그러는 거야 계속!"이라며 "선생님 언제까지 이러실 거예요"라고 소리쳤다.
두려움에 소리치던 이광수는 결국 대성통곡했고 밖에서 이광수의 고통스러운 외침을 들은 멤버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