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프듀 101 시즌2' 인터뷰룸의 실체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숨겨진 개별 '인터뷰 룸'(?)의 비밀이 화제다.
'프듀' 연습생들은 하루 일정을 마치거나 연습·공연 전후에 자신들의 심경을 담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
여기에서는 연습생들은 동료들에게 말하지 못한 진심을 전하기도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동안 많은 누리꾼이 가지고 있던 '인터뷰 룸'에 대한 궁금증은 한 제작진이 찍어 공개한 듯한 사진으로 해소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이 궁금해 했던 인터뷰룸은 다름 아닌 연습생들 침대 옆이었다.
인터뷰를 위한 가림막 좌우로는 연습생들이 자는 2층 침대가 놓여 있고 인터뷰에 사용되는 소품이 놓여지기도 했다.
해당 방이 실제로 연습생들이 잠을 자는 공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연습생들이 사용하는 숙소와 같은 모양임에는 틀림 없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아무도 몰랐던 '프듀' 연습생들의 인터뷰룸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제작진을 비판했다.
제작진을 비판하는 연습생들은 "'프로듀스 101 시즌1'때는 하다못해 따로 인터뷰룸이 마련돼 있었다"며 "제작비가 그렇게 아깝냐"고 댓글을 달았다.
방송 초기부터 '짠 내 나는 진행'으로 비난받아 왔던 '프듀 101 시즌2' 제작진이기에 누리꾼들은 더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