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정글' 족장 김병만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정글 생활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지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운동 못 한다는 소리는 들어 본 적이 없다"며 "체육부장 했던 자부심이 있다"고 생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생존이 시작되자 정은지는 출국 전 챙겨온 '파이어 스틸'로 불을 피우고, 도끼를 들고 직접 장작을 패는 등 의욕을 불태웠다.
잠시도 쉬지 않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움직이는 정은지의 모습에 병만족은 "촬영 스태프인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신동은 "뭐든 항상 열심히 하고 웃는다"라며 "악바리라서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며 정은지를 칭찬했다.
턱없이 부족한 식사량에 정은지는 일찌감치 카메라 마저 등지고 다시 장작을 패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발견한 김병만은 "카메라가 없어도 일하는 최초의 여자 게스트"라며 감탄했다.
정은지의 장작 패는 모습을 본 신동은 "은지 많이 화나는 일 있나 봐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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