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김수현이 인터뷰 도중 설리의 '비방용' 발언을 지적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리얼'의 주연 배우 김수현, 성동일, 설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위를 넘나드는 세 사람의 아찔한 인터뷰로 눈길을 끌었다.
설리는 극 중 대사에 대해 뭔가 말을 했지만 이는 방송에서 묵음 처리돼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옆에서 듣고 있던 성동일은 웃음을 터뜨렸고, 김수현은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걸 말해"라고 설리를 단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리에게 아찔한 질문이 계속되자 성동일은 리포터에게 "쉬운 거 내줘"라고 여배우 설리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현과의 키스신 점수를 묻는 질문에는 "100점"이라고 수줍게 답했고 이를 옆에서 듣던 김수현은 환호를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성동일, 김수현, 설리가 출연하는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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