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영화 '미이라'가 무서운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누적 관객수 147만 7,82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이라'는 개봉한 지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에 박차를 가하며 5일만에 15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 분)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 분)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믿고 보는 액션 배우 톰 크루즈와 영화 '킹스맨'에서 칼날이 달린 의족으로 화려한 액션을 펼쳤던 배우 소피아 부텔라의 만남 역시 기대 요소다.
'미이라'에 이어 '악녀'가 관객 8만454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원더우먼'이 4만50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