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탈락한 이의웅 연습생이 당찬 마지막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발표에 따라 20등까지의 연습생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탈락해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날 이의웅의 순위는 23위에 그쳤다.
이의웅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아쉽다. 비록 지금 이렇게 방출이 확정이 됐지만 기필고 '프로듀스 101' 데뷔 멤버보다 더 멋있는 가수가 되겠다"며 패기 넘치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SNS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보아가 "성실함을 바탕으로 늘 노력하는 연습생"이라고 극찬할 만큼 똘똘함과 귀여운 매력을 갖춘 이의웅의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의웅은 과거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효자 소년', '문방구 소년' 등 많은 수식어와 함께 국민 프로듀서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