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조정석이 4년째 공개연애 중인 가수 거미의 새 앨범에 참여하는 완벽한 외조를 선보였다.
지난 5일 서울 도봉구에서는 다섯 번째 정규앨범 'STROKE'를 발매한 거미의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거미는 타이틀곡인 'I I YO(아이아이요)'를 열창하는 등 9년 만에 컴백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거미는 이번 신곡에 대해 "당연하듯 지나쳐왔던 일상이 문득 감사하게 느껴지는 순간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조정석이 작곡과 기타 연주에 참여했다는 곡 '나갈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그는 "조정석은 음악적으로 재능이 뛰어나고 음악에 관심도 많다. 그래서 나와 상의도 많이 하고 모니터링도 해준다. 그러던 와중에 자연스럽게 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이번 앨범에 싣기 위해 작업한 건 아니었지만 어울릴 것 같아 싣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4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