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머리 떡진 남지현 꽉 안아주며 “더러운데 예뻐” (영상)

인사이트 SBS '수상한 파트너'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수상한 파트너'의 지창욱이 남지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씻지도 않고 일에만 메달리는 은봉희(남지현 분)를 꽉 안아주는 노지욱(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의뢰인의 살인 사건 실마리를 찾게 된 은봉희는 브리핑을 위해 노지욱을 찾았다.

인사이트 SBS '수상한 파트너'

노지욱은 "변호사님"이라는 은봉희의 부름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앞에 등장한 봉희는 일에 몰두하느라 씻는것도 잊은 채 산발이 된 몰골을 하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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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노지욱은 "그러고 3일 동안 돌아다닌 거야?"라며 당황한 기색을 표했지만 봉희는 "뭐 문제 있어요?"라고 답해 그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은봉희는 노지욱의 반응에도 아랑곳않고 조사로 밝혀진 살인 사건의 전말을 브리핑하며 의뢰인의 사건이 살인이 아닌 단순 실족사라는 결론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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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어린 눈빛으로 은봉희의 말을 듣던 노지욱은 이야기를 마친 후 머리를 긁적이는 봉희를 꽉 끌어안았다.

그는 떡진 은봉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더러운데 예뻐"라는 달콤한 한마디로 봉희를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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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봉희에게 푹 빠진 노지욱의 모습에 "완전 설렜다", "달달함 폭발", "남지현 부럽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살인자와 쫓고 쫓기는 스릴러 속 남녀 주인공의 코믹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Naver Tv SBS '수상한 파트너'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