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맨투맨'이 종영을 불과 2회만을 남기고 마지막회 엔딩컷들을 선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7일 JTBC '맨투맨' 제작진은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신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모습이 담긴 스틸컷 사진을 공개했다.
스틸컷 사진에는 이국적인 헝가리를 배경으로 노천 카페에서 한껏 여유로운 모습으로 차를 마시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김설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성당을 거닐고 있는 검은색의 신부 복장 차림의 김설우 모습이 담겨 있어 새로운 위장인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모든 작전의 시초가 된 고스트 요원 'Y'를 밀고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내부의 배신자 '두더지'가 국정원장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설우의 팅커벨과도 같았던 조력자 이동현(정만식) 검사가 덤프트럭에 치여 생사여부를 알 수 없게 된 전개로 충격을 안기며 향후 결말을 예측 할 수 없게 했다.
모든 작전을 완수하고 차도하(김민정)에게 돌아가려던 김설우에게도 일생 일대의 최후의 결단만이 남은 상황이다.
이날 공개된 엔딩 사진이 해피엔딩을 의미하는 것인지, 또 다른 상상초월 반전을 위한 포석일지 벌써부터 결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분당 최고 시청률이 3.9%까지 치솟으며 끝을 향할수록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JTBC '맨투맨'은 오는 9일 밤 11시 1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