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쉰다섯에 진짜 인생을 시작하려는 방송인 서정희가 희망을 담은 에세이집 '정희'를 출간했다.
7일 출판사 아르테 측은 "7일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서정희의 에세이집인 '정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정희'는 과거 언제나 착한 여자, 착한 아내로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아왔던 자신의 32년 세월을 돌아보며 서정희가 앞으로 자신이 살아가고 싶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출판사 아르테의 페이스북으로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닌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삶을 준비하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재 국제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서정희는 3년 전, 전 남편 서세원과의 불행한 결혼 생활과 이혼이 세간에 알려지며 대중의 시선에 노출됐다.
그는 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책의 출간 소식을 알리며 과거를 딛고 일어서 새로운 행복을 찾고 싶다며 응원을 부탁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으로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한 서정희는 20대 같은 몸매와 소탈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