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우먼 송은이가 가상 남편인 개그맨 김영철의 애정표현을 질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가상 남편 김영철의 일터로 그를 데리러 온 송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 청소를 하며 기다리고 있는 송은이를 발견한 김영철은 "허니! 허니~ 허니~ 허니~ 허니~"라고 박진영의 '허니'를 부르며 춤을 췄다.
그 모습을 멀리서 발견한 송은이는 "에이, 또 뭘 해. 사람들 있는데 아... 뭐 하는 거야... 아, 빨리 와"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김영철은 아랑곳하지 않고 손 키스까지 날려 송은이를 질색하게 만들었다.
송은이는 "아이, 그런 거 하지 말고 빨리 와"라며 극구 말렸으나 김영철은 "헤이! 굿모닝! 하이! 허니~"라고 인사했다.
김영철은 좀 전보다 더 애교 섞인 목소리로 "허니~"라고 부른 후 또 박진영의 '허니'를 부르며 춤을 췄고 송은이는 체념했다.
이어 김영철이 차 문을 열어주려고 하자 송은이는 "아니 타. 제발 그냥 타. 이런 거 하지 마. 억지스럽게 하지 말고. 제발 부탁이야"라고 진심으로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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