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서러움 폭발해 오열하는 김지원 꼭 끌어안아주는 '남사친' 박서준 (영상)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서러워 오열하는 '여사친' 김지원을 꼭 끌어 안아 위로해줬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는 백화점에서 시계를 훔친 VIP 고객의 갑질에 눈물을 흘리는 최애라(김지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근무를 하던 최애라는 우연히 백화점 CCTV를 통해 VIP 고객이 비싼 시계를 훔치는 모습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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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VIP 고객이 그냥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백화점을 빠져나가려고 하자 이를 본 최애라는 정의감에 불타올라 고객을 불러세웠다.


하지만 백화점 VIP 고객이라는 이유로 시계를 훔친 도둑을 잡았지만 최애라는 고객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사정을 알게된 '남사친' 고동만(박서준)은 최애라가 쓰고 있던 유니폼 모자를 던지며 "얘, 내일부터 출근 안한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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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고동만은 시계를 훔친 VIP 고객을 향해 "월급 몇 푼 주면 이런거 시켜도 되냐"며 "아줌마 돈 안에 그럴 권리는 없다. 얘는 도둑 잡는 평범한 직원"이라고 말한 뒤 최애라의 손을 잡고 백화점을 뛰쳐나왔다.


최애라는 '남사친' 고동만에게 "왜 니가 그 앞에 서서"라며 울먹였고 고동만은 그런 최애라를 자신의 품에 안아 위로해줬다.


한편 박서준, 김지원 케미가 돋보이는 '쌈, 마이웨이'는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Naver TV '쌈,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