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LG전자가 애플 노트북인 '맥북'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초고화질 모니터를 출시했다.
5일 LG전자는 맥북 프로(MacBook Pro)와 맥북(MacBook) 사용자를 위한 초고화질 모니터를 이번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로 명명된 이 모니터는 5K(5,120x2,88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풀HD(1,920x1,080)보다 7배 이상 해상도가 높다.
화소수만 1,400만 개가 넘어 초고화질 사진·영상 등을 편집하는 전문가 작업에 탁월하다.
또 측면에서 보더라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줘 어느 각도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제공한다.
모니터에는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이 내장돼 있다.
사용자가 맥북 프로와 이 제품을 연결해 영상 통화 서비스 '페이스 타임(Face Time)'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해당 모니터를 윌리스 등 애플 공식 인증점과 11번가, 옥션,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한다. 출하가격은 15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