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이휘재의 아들 서준이가 배우 이계인에게 왕 코딱지를 선물해 혼란에 빠뜨렸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이계인의 집에 찾아간 쌍둥이와 이휘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준이와 서언이는 개구리를 찾으러 다니며 폴짝폴짝 뛰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개구리를 잡지 못하자 개구리 생각을 하며 서준이가 코를 열심히 파기 시작한다.
발굴 작업(?)을 마친 서준은 VJ에게 자랑한 '대왕 코딱지'를 휴지에 곱게 포장해서 아빠 이휘재와 이계인에게로 향한다.
평소 아빠의 말투를 본떠 이계인을 '선배님'이라고 부른 서준은 "선배님 선물이에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휴지 뭉치를 건넨다.
이에 이계진이 휴지를 펼쳐보고 황당해하자 서준이가 "개구리 불렀는데 코딱지가 나왔어"라고 상큼하게 말하고 자리를 떠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후에도 두 서언, 서준이는 "멧돼지 잡아주세요", "응가 마려워요" 등의 말을 이어가 이계진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