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문제적 남자' 가수 솔비가 이름에 얽힌 독특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솔비에게 "솔비 이름이 화투와 연관있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솔비는 "아 맞아요. 저희 할아버지가 제가 태어나기 전에 화투를 치시다가 지은 이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화투패에 솔광과 비광이 있는데, 1월부터 12월까지"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아라"라는 의미로 태명을 지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문제적 남자' 출연진들은 일동 당황했고 예기치 못한 숙연한 분위기에 솔비는 "다... 되게 피곤하세요?"라는 돌직구 화법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솔비는 가수와 화가에 이어 작가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뇌순녀가 아닌 반전 뇌섹녀의 매력을 발산해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