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효도의 조기교육(?)이 몸소 반영된 대박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프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아, 수아, 대박이가 자동차 전시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동국은 "너희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아빠 무슨 빠빵이 사줄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설아는 "나는 유모차 사줄 거야. 핑크색 반짝반짝한 거"라고 답해 이동국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동국은 대박이에게 "시안이는 어떤 거 사줄 거에요?"라고 물었고 대박이는 "빨간색 차"라고 말했다.
빨간색 차는 너무 많다고 하자 대박이는 "아빠 아반X 사줄 거야"라고 말해 이동국을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엄마는 뭐 사줄 거냐'라는 물음에 대박이는 "음.. 벤X"라고 답해 이동국을 질투하게 했다.
이어서 나온 핸드폰으로 찍은 듯한 동영상에서 엄마인 이수진씨는 "엄마 뭐 사줄거에요?"라고 대박이에게 물었다.
이에 대박이는 "벤X 대박이가 사줄게"라고 다정하게 답하며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줘 시청자들을 웃프게 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